지난 1월17일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이란 시장에 처음 플랜트 설비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랍은 이란 테헤란에 본사를 두고 이란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지에 수력 및 화력 가스 발전소를 건설해 온 이란 민간 최대 규모의 설계조달시공 회사로 알려져 있다.
S&TC 관계자는 “파랍의 자회사를 공동매수인으로 추가했기 때문에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계약관계 정리가 가능해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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