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샘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피부측정이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매직 미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TE 매직 미러는 고객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하면 측정결과를 거울에 표시하는 서비스다. 피부측정 결과에 따라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피부관리법과 미용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고객이 화장대 의자에 앉아 거울을 터치하면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를 촬영하고 ▲모공 ▲붉은기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피부정보가 거울 화면에 나타난다.
LTE 매직 미러는 전국 6개 한샘플래그샵 전시장(방배, 논현, 잠실, 목동 ,분당, 부산센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한샘 플래그샵 전 매장과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시 한샘 매장에서 LTE 개통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통신비는 LG유플러스가 2년간 지원해, 해당 기간 동안 통신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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