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매각 안해"…현대중공업, 부인 공시

입력 2016-02-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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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병욱 기자 ] 현대중공업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자회사(지분율 91%)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17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장요건이 우호적으로 조성되면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를 팔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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