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박보영, 여진구와 멜로 연기 발언? "누나가 주책 안 부리겠다"

입력 2016-02-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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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보영

'위키드'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보영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여진구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는 박보영에게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진구 군이 자라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내가 주책이라 말을 많이 했다"며 "여진구 군에게도 질문을 하더라. 내가 부담을 준 것 같다.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진구 군에게 너무 미안하다. 누나가 주책 안 부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은 17일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위키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영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 고민을 했다"며 "나도 어렸을 때 동요제에 참가했었는데 예선에서 떨어진 추억이 있다. 한편 동요에 대한 추억이 많고 좋아하는 동요도 많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동요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의 준말로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를 표방하고 있다. 18일 밤 9시 30분에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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