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기자 ]

코아스는 최근 사무용 의자 시리즈 ‘토크(TALK)’와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활용한 사무용 가구 시리즈 ‘핏(FIT)’,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인 ‘SIT-TO-STAND’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토크는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 있는 메시 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다.
이 제품은 최근 ‘스마트오피스’의 변화된 업무 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의 사무용 의자보다 낮게 설계했다. 다양해진 업무 형태와 행동 패턴에 대응하게 한 것이다. 모든 사용자에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디자인적 강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굿디자인상을 받았다.

일반적인 컨트롤 박스 외에도 컴퓨터 등 주전원의 전원이 꺼지면 모니터 등 종속 기기의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스마트탭 적용 사양도 선택할 수 있다. 모니터 위치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줄 수 있다. 무선 충전기 적용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모니터 받침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거치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스탠드 등 스마트오피스를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의 제품이 있다.
SIT-TO-STAND 데스크는 그동안 수요처에서 요구할 경우 납품해 왔던 높이 조절 데스크를 정규 제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최저 630㎜에서 최고 1285㎜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해 서서 업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액정으로 높이를 확인하며 원하는 높이로 조절할 수 있다. 메모리 버튼 기능을 갖춰 4개까지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세팅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