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익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손해율에 있어 부담은 발생했으나 보험료 인상에 따른 안정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23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보험주 가운데 가장 강한 이익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이 해소 단계에 진입한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미국법인 손실 부담 안정화가 확인되면서 디스카운트 해소가 시작됐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0.67에 불과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갭을 극복하고 초과수익률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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