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아프리카' 류준열·안재홍·고경표·박보검, 쌍문동 브라더스의 역할 분담

입력 2016-02-18 13:03   수정 2016-02-18 15:23


[ 한예진 기자 ]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이번엔 '응팔 브라더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는 시작부터 역대급 몰카 납치극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 태국 푸켓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현지에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게 됐다. 박보검은 KBS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다가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쌍문동 4인방'의 역할이 공개됐다.

'집밖 봉선생' 안재홍 '할아버지께선 말씀하셨습니다. 밖에서도 잘 먹어야한다고'

안재홍의 담당은 요리(부엌은 당당히 렌트), 오동장(오프로드 동호회 회장님)이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캠핑 요리 전문가가 됐다. 아프리카의 낯선 재료들도 그의 손을 거치면 명품요리로 재탄생했다고.

'아프리카 가이드' 류준열 '내 신경은 온통 아프리카 여행이었어'

류준열의 담당은 운전, 플랜맨, 친구 맺기였다. 추진력은 기본인데다 친화력은 옵션이다. 그는 응팔 브라더스를 이끄는 세미 프로여행가로 '류사인볼트', '드라이버류'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가난한 캐셔' 고경표 '쌍문동 살 때보다 가난하다니!'

고경표의 본업은 총무였고 부업은 텐트치기였다. 용돈과 쇼핑에 울고 웃는 가난한 총무지만, 돈 계산보다는 텐트칠 일이 더 많은 캠핑 노동자다.

'감사 천사 막내' 박보검 '탄보검, 초코우유가 됐지만… 감사합니다!'

박보검의 담당은 감사인사와 꽃미소, 그리고 눈물이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꼭 하는 박보검, 그는 의외의 허당 매력으로 형들까지 즐겁게 해주는 막내였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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