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어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양국의 공동실무단이 아직 만나지 않았으며 협의에 앞서 세부사항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번 대변인은 이어 "당초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데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내의 일정 시점에서 사드 배치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인 지난 7일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는 방안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공동실무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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