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이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온라인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자 2012년 설립한 기구다. 그동안 비씨카드는 ‘스폰서’ 자격으로 FIDO 총회에 참석해 왔으나, 이번에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면서 각종 정책 및 솔루션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게 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FIDO 표준 기반 음성인증을 도입하는 등 생체인증 결제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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