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지난 5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700만8476가구를 대상으로 시세 변동을 조사한 결과 27만2417가구(3.9%)의 매매가격이 약 한 달 전인 작년 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은 곳은 643만9813가구(91.9%)였고 가격이 오른 곳은 29만6246가구(4.2%)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체 41만5488가구 가운데 12.1%인 5만266가구의 가격이 하락해 아파트값이 떨어진 가구 수 비중이 가장 컸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127만2423가구 중 5.8%(7만428가구)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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