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 특화상품, 은행들 앞다퉈 출시

입력 2016-02-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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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정 기자 ] 국민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가 쌓이는 ‘KB아시아나원통장’을 19일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매월 이 통장의 예금 평균 잔액 50만원당 아시아나클럽 4마일리지(월 3000마일리지 한도)가 적립된다. 급여이체(50만원 이상)·연금수령·가맹점결제 중 한 건 이상 실적만 있어도 최고 20마일리지, KB국민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최고 20마일리지가 쌓인다.

신한은행도 최근 개인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는 ‘주거래 사업자통장’을 내놨다. 개입 사업자에 특화된 금융 혜택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식 상품이다. 가입일부터 3개월간 전자금융 타행 이체 수수료와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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