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북방서 北 해안포 발사…"포성 들리고 섬광 관측"

입력 2016-02-20 09:35   수정 2016-10-26 23:09

백령도 북방서 北 해안포 발사…"포성 들리고 섬광 관측"


백령도

백령도 북쪽에서 북한군의 해안포 포성이 들려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에게 대피 준비령이 내려졌다.

백령면사무소와 대청면사무소는 백령도 북측에서 포성이 들려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필요하다는 군부대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7시 47분 주민 대피 준비령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포성과 함께 섬광이 관측 됐으나 NLL 이남으로 사격을 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의 일상적인 훈련일 수도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백령도 28개 대피소, 대청도 9개 대피소는 출입문을 모두 개방하고 주민 수용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조업 중이던 어선들도 귀항 지시에 따라 속속 포구로 돌아가고 있다.

인천과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평소 항로보다 5마일 남하한 안전항로로 우회 운항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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