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일 기자 ] 치유여행 전문 여행사 노매드(herennow.co.kr)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예비 초등학생과 저학년 학부모를 위한 ‘걱정말아요, 엄마’ 캠프를 연다. 어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교차하기 마련이다. 자녀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행여 따돌림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걱정말아요, 엄마’ 캠프는 이런 학부모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관리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초등학교 교사 중 상담 전공으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교사들의 연구모임인 ‘서울초등상담연구회’가 진행하는 캠프다. 신효선 서울 삼각산초 교사는 “자녀 연령에 따른 부모 역할을 함께 살펴보고 자녀들이 학교에서 보이는 행동 특징을 알려줘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고 말했다.
캠프는 오는 3월26일, 4월2일과 9일 등 세 차례 열린다. 서울 태능 근교 별내동에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초등학교 입학 적응 학부모 교실’ ‘학교 부적응과 왕따 예방 및 탈출법’ 외에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 명상교실’ ‘자연 속 이완 힐링’ 등의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9만원. (02)756-6915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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