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연구원은 "신용카드 간편결제 시장과의 경쟁 심화로 휴대폰 결제 시장의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며 "다만 전방 산업인 모바일 쇼핑 시장의 고성장을 감안하면 전자 결제 시장의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1931억원, 영업이익은
13.3% 성장한 2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3분기부터 휴대폰 결제 매출(매출 비중 56%)이 성장하면서 향후 전체 외형 성장의 개연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주요 가맹점인 소셜커머스도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선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