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자신의 단독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었다. 박 씨는 한국의 한 지방대학 교수 출신으로 6∼7년 전 필리핀으로 혼자 은퇴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박씨가 사는 주거지는 인근에 골프장이 많고 기후도 좋아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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