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입사원 공채 인기 높네 … 경쟁률 143 대 1

입력 2016-02-22 17:32   수정 2016-10-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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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올해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3명 채용에 430명이 지원해 1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BO는 2013년 이후 매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다. 올해도 관리팀과 홍보팀, 마케팅 자회사인 KBOP에서 1명씩을 뽑는다.

올해 지원한 430명의 지원자 가운데 151명은 여성이다. 해외 대학 출신도 다수 포함됐다. KBO 관계자는 "대기업 등 좋은 회사에서 일하다 왜 여기에 지원했는지 의문이 드는 지원자들이 많았다" 며 "토익은 대부분 900점이 넘고, 중국어 능통자도 많다"고 밝혔다.

매년 계속되는 KBO 공채의 뜨거운 경쟁률에 대해 이진형 KBOP 이사는 "워낙 야구 인기가 뜨겁워 매년 지원자들이 몰린다" 며 "KBO도 좋은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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