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지난해 7월1일 인수한 효성의 패키징 사업부와 기존 삼양사의 패키징 사업부는 올해 연간 매출 38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면세점 입점과 직영점 확대 등 유통채널이 강화되고 있는 점은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양바이오팜의 설비 증설로 신사업 부문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전 연구원은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증설된 봉합사 설비 가동 효과로 50억원의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양바이오팜의 봉합사 부문과 지난해 말 개발한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가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사업의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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