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IHS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 연례 콘퍼런스에서 "(산유량 동결은) 우리가 달성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면서 "(동결에) 성공하면 장래에 다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산유량 동결을 3∼4개월간 지속한 뒤 다음 조치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지난주 사우디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 4개국은 다른 큰 산유국이 동참하는 조건으로 석유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했다.
그는 OPEC가 국제유가 추락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이 사이클은 매우 끔찍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