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유본컴퍼니와 전속 계약
배우 이민지가 유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유본컴퍼니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회사 식구들, 배우들과 함께 같이 시너지를 낼수있는 방향으로 전진을 목표로 한다. 또 새로운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본컴퍼니는 고수, 이원근, 임화영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한 이민지는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 불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2011년 '부서진 밤'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2012년 '초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단편경쟁 최우수상인 오리종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지는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고 올해 초 '응답하라 1988'에서 만옥 역으로 주목 받아왔다. 현재 차기작을 선택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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