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역의원 '운명의 날'…오늘 하위 20% 대상자 개별 통보

입력 2016-02-24 07:18  

더불어민주당은 24일 4·13 총선 후보 공천과 관련, 현역의원 평가결과 하위 20% 물갈이 대상자에 대해 개별통보한다.

더민주는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각 의원실로 보내 컷오프 탈락 여부를 알리기로 했으며, 유선통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1차 물갈이 대상은 비례대표 의원 4명을 포함해 최대 17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48시간의 재심 신청 기간을 거쳐 외부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더민주는 당초 23일 물갈이 대상자를 통보한 뒤 25일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서면으로도 통보키로 하면서 시기가 순연됐다.

더민주는 오는 25일부터 현역 의원이 없는 원외인사 공천신청 지역을 시작으로 공천 면접심사에 착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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