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올해 이익 성장 예상"-메리츠

입력 2016-02-24 08: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근희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한전 KPS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은 1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올해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전 KPS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8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7% 감소했고, 매출은 3600억5900만원으로 6.2%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승철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성과 연봉 지급률이 상승하면서 경영성과급 비용 약 400 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3%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이익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국내 발전설비용량 확대와 해외 정비수입 등에 따라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고리 3 호기와 석탄 화력 발전소 8 기가 신규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우루과이 산호세 발전정비 수입 270억원이 올해부터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한전 KPS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6% 증가한 2307 억원을, 매출은 6.5% 늘어난 1조25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