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박영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116개 우수·주요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우수·주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동반성장 원칙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주요 협력회사에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조성하고 최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이행 보증 면제, 보증보험 징구율 경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금, 기술지원,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은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상호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225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고 150억원의 추석 긴급 운용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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