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벌금 700만원…장시환 전 여친 추정 女도 치어리더 폭로? '충격'

입력 2016-02-25 10:11   수정 2016-02-25 10:52

야구선수 장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야구선수 장시환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장성우 논란에 입을 연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장시환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스려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자겠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여성은 "결혼은 내가 하자고 했나? 시집오라고 친척 결혼식이고 데려가서 동네방네 결혼할꺼라고 인사다니고 부모님께 누구보다 잘했는데"라며 "직장인에겐 최고의 꿀같은 추석휴일도 하루도 안빠지고 병수발했더니 헤어지잔 한마디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무책임하게 없어지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룸메이트 끼리끼리네. #장시환이나 #장성우나. 그 와중에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소 할 사람이 누가있냐. 웃던 니네가 사람 우습게 보고 얼마나 잘되는지 보자"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현재 해당 여성의 SNS는 페이지가 삭제된 상태이다.

한편 24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장성우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장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소식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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