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3월3일 ‘삼삼데이’를 1주일 앞두고 마케팅을 본격 시작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5일 전국 3개 군부대에 한돈 삼겹살 1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과 경남 창원시 해군 5전단에 삼겹살을 전달했다. 다음달 2일에는 경북 경산시 201 특공여단에서 전달식을 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군부대에 삼겹살 기부를 한 것은 삼삼데이를 알리기 위해서다. 삼삼데이는 한돈 농가를 살리고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2003년 축협에서 만든 날이다. 삼겹살의 첫 글자인 3이 두 번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하면서 시작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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