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독일서 최우수 타이어 뽑혔다

넥센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아체에 렌크라트)의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자사 제품 '엔블루 HD 플러스'가 최우수 타이어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아체에 렌크라트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의 자동차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60만부 이상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이 잡지는 유럽에 판매되는 주요 10개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해 성능을 평가했다.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플러스는 자동차 주행성능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넥센타이어는 '강력 추천'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황동진 넥센타이어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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