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기술센터에서 SNS 시대 농업마케팅과의 접목방법에 대해 실시했다.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농업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 조직된 단체로 현재 화성 등 15개 시군에서 467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신현암 삼성경제연구원 박사가 ‘SNS시대의 도래, 농업 마케팅 접목방법’을 강의했으며 이어 경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참석자 간 협의가 진행됐다.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들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농업인들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희(평택시) 회원은 “소비자들과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이용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으면서 농산물 판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과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으로 돌아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농산물 거래 戮?2010년 2조3750억원에서 2011년 3조110억원, 2012년 3조8910억원, 2013년 4조4650억원, 2014년 4조8000억원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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