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월에도 완만한 반등…유가안정·글로벌 정책공조에 ↑"-신한

입력 2016-02-29 07: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아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코스피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약화에 의해 3월에도 완만한 반등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곽현수 연구원은 "극도로 쏠려 있던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대한 반작용이 나올 시기"라며 "2월과 비슷하게 완만한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안정과 글로벌 정책공조가 이뤄지면서 투자자금이 위험 자산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 동결 방침과 미국 내 셰일 오일 생산 감소는 공급 과잉 문제가 점차 해결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중앙은행(BOJ), 중국인민은행(PBOC)의 부양 스탠스 의지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유예가 안전자산에서 흘러나온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옮겨갈 수 있는 안전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미국 경기 개선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역시 긍정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유가 반등과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도 개선될 수 있어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미국 경기의 상승 국면 진입, 원·달러 환율 안정 등 대내외적인 요소를 따져볼 때 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3월 코스피 밴드는 1870~2000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