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방항노화산업 육성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입력 2016-02-29 16:30  


경남도는 '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29일 도정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양방항노화 핵심지역인 창원, 김해, 양산의 산업체,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관련기관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기업, 대학, 지자체에서 국가 R&D 공모 사업에 독자적으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적합한 국가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의 제품화와 퇴화산업의 업종전환 등을 자문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양방항노화산업 육성방향을 소개하고 양방항노화 정밀의료기기 기업체로 업종변경에 성공한 ㈜젬텍과 ㈜드림콘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공모사업(사업비 93억원)에 선정된 양산부산대학병원의 '양방항노화 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례를 소개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남도는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7월 항노화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데 이어 양방항노화 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3개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은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산-학-연-병원이 협력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경남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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