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경섭은행장(경북 성주 출신)이 지난 27일 고향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펼쳤다
농협금융의 안정적 수익센터 역할 수행을 위해 토요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사무소장 및 직원들(130여명)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와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서상출)에 대한당면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두배 이상의 노력으로 반드시 목표손익 달성으로 경영기반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또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경영방침에 대한 은행장 특강과 현장경영 핵심과제에 대해 대구?경북 사무소장들과 80여분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특강에서 “최근 농협은행이 처한 상황은 대내외적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조선, 건설업종 불황 등으로 대규모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요구됨으로 인해 경영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승리를 유지한다’는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전직원들이 두배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반드시 일류 농협은행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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