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82억 지원해 중소기업 제품 신뢰성 높인다

입력 2016-03-01 11:07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올해 282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신뢰성기술 확산사업'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낸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연구소, 대학교, 테크노 파크 등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올해는 소재·부품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기업 수요를 사전 확보한 과제를 우대 지원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선제 발굴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품목지정형 사업에는 초고화질 올레드(OLED), 측정용 부품, 자동차 온도센서 등 30개 품목이 해당한다.

품목지정형 사업은 2년 이내 연간 5억원, 일반형 사업은 2년 이내 연간 3억원, 자립형은 1년 이내 연간 1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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