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스캔들 원해…이상형에 99% 맞는 男 만나봤다"

입력 2016-03-02 10:11   수정 2016-03-02 10:13


'택시'에 출연한 방송인 정가은이 화제인 가운데, 정가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관심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당시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이날 "작년에 지인의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게 됐다. 만나기 전부터 이미 사랑에 빠졌다"며 "일을 계속하고 있던 분이라 굉장히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일 끝나면 집 앞에 와서 같이 차 한 잔이라도 마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스킨쉽을 부러워했다. 손잡고 걸어가는 것이 부러워했다고 했더니 인사동에서 제 손을 잡고 걸어갔다"며 "그 오빠와 스캔들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바라는 이상형에 99% 맞는 사람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동갑내기 사업가로 알려진 예비신랑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30일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그녀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남편이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더라"는 루머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데이트 할 때는 몇 천만 원씩 내게 선물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외모는 조진웅과 곽도원을 닮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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