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진행 중인 현대증권, 경영진 '물갈이'…사내·외 6명 선임

입력 2016-03-02 17:56   수정 2016-03-02 18:10

[ 이민하 기자 ]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증권이 사내·외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현정은 이사회 의장과 앞서 임기가 2018년까지 재선임된 윤경은 사장 외에 대부분의 이사들이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됐다.

2일 현대증권은 본관 15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정은 이사회의장 등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4인의 선임을 결정했다.

신규선임은 이선재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자문과 손원익 기획재정부 예산집행심의회 위원, 김유종 전 우리은행 본부장, 장시일 법무법인 한결 파트너변호사 등 4명이다.

이선재 사내이사와 김유종, 장시일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사내·외 이사들의 임기는 모두 2년씩이다.

현 의장과 김상남 사외이사는 각각 3년, 1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이번 이사회의 이사 선임안 등을 포함한 결의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현대증권은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예비입찰을 마치고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지주 2곳과 LIG그룹 계열사 LK파트너스, 홍콩계 사모펀드 엑터스, 글로벌원자산운용, 파인스트리트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 4곳이다. 본 입찰 전 실사 마감일은 오는 18일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