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네이버 주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몰리면서 6.5% 급등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네이버는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았다"며 "단기 주가는 글로벌 경기 반등에 연동해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장기 주가는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며 "지난 2월 자회사인 믹스라디오를 청산키로 해 라인은 분기 약 200억원 수준 영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청산 절차가 마무리될 때 까지는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나, 중단영업손실로 분류돼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이란 게 오 연구원 설명이다.
그는 "국내 포털 광고의 성장 회복과 라인 신규 광고 모델 도입으로 매출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적자 사업 청산과 주력 사업 집중으로 올해 본격적인 수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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