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번에 개최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요청을 거부하면서 앞으로 인권과 관련한 국제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우리 시간으로 이날 새벽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면서 "정부는 이번 결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북한이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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