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한일전 (사진=해당방송 캡처)
여자축구 한일전 무승부 올림픽 진출 넘어야 할 난관은?
여자축구 한일전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한국 여자축구팀은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일본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일전 역대전적은 4승9무14패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든 상대로 꼽혔던 북한과 일본을 상대로 2무를 기록하면서 본선 진출권 획득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에 아시아에 배정된 2장의 티켓을 두고 6개국이 겨루는 가운데 향후 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일 호주전과 7일 중국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은 3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 차가 크게나는 베트남과의 최종전은 사실상 승리가 유력하지만 첫 고비는 호주로 앞서 일본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둘 정도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해 11월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주에 0-1로 패한 만큼 사상 첫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중 鄂?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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