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DB)
박병호가 첫 안타 소감을 전했다.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박병호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병호는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을 해보고 싶었다. 1회에는 주자도 3루에 있었고, 투수가 땅볼을 유도할 거로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실투가 들어와서 안타를 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안타는) 큰 의미가 없지만 동료 선수들이 축하를 많이 해줬다. 어제 삼진 3개를 당했을 때보다는 마음 편한 게 확실히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은 그나마 볼이 잘 보였던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빠르다. 그리고 많이 지저분하다"면서 "이제 2경기 치렀을 뿐이다. 앞으로 시범경기는 스무 경기 이상 남았고, 중요한 개막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때까지 지금보다 좀 더 빠른 투수, 좋은 변화구 투수를 만날 것이다. 그렇게 경험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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