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전혜빈의 모습에 서강준과 조타도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난파선 '히토푸아'에서 첫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글의법칙'에서 김병만 전혜빈은 난파선 곳곳을 돌아다니며 위험요소를 제거할 방법을 찾아나섰다.
김병만과 전혜빈은 바다에서 건져온 기둥을 난파선으로 가져왔고, 그 안에서 나온 곰치 세 마리에 혼비백산했다.
이에 두 사람은 멀찌감치 떨어졌고, 특히 전혜빈은 놀라 개다리춤까지 추는 모습을 보여 '정글의법칙'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글의법칙'에서 전혜빈은 조타, 서강준과 함께 물고기 사냥에 나서기도 했다.
전혜빈은 "내가 누나고 열살 차이가 난다. 경험이 있다보니 나에 대한 의지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수면을 뛰는 새우를 너무 쉽게 손으로 쓱 낚아챘다. 또 물고기도 뜰채로 떠서 바로 잡았다. 조타는 "혜빈 누나는 잘 잡더라. 그게 너무 신기했다. 괜히 여자 김병만이 아니구나"라며 옆에서 본 전혜빈의 모습에 감탄했다.
서강준 역시 "진짜 여전사다. 예능할 때 붙여주는 수식어겠거니 했는데 진짜 여전사다"며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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