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기자 ]
![](http://img.hankyung.com/photo/201603/2016030608971_AA.11364143.1.jpg)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에서는 탈락했지만 경상남도가 독자 추진 의사를 밝힌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남산·웅천지구 280만5000여㎡에 5조1000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영은 최근 창원시가 공모한 마산 해양신도시 복합개발 시행자로도 단독 응모했다. 창원시가 지난해 8월 말 공모한 복합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부영은 최근 공모 내용 변경을 계기로 참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도 지역 범위와 상관없이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한 게 주요 변경 내용이다. 창원시는 이달 중 부영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지를 결정한다.
부영은 경남 지역에서 아파트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옛 한국철강 터에 4300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옛 진해화학 부지도 사들여 토양 정화작업을 거쳐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