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무척 흥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팀원들이 일주일 전 서울에 먼저 도착해 네트워크 연결을 비롯해 모든 것이 잘 작동하는지를 시험했다"며 "이세돌 9단이 자신 있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 역시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총 5판 치러진다.
대국 전날인 8일 오전에는 하사비스 등 딥마인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개회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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