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체제로 변할 경우 일본과 한국 롯데의 제과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롯데제과는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동빈 회장 및 특수관계자 보유 지분은 호텔롯데 또는 상위 지주사로 현물 출자될 것으로 봤다. 이 과정에서 롯데제과의 잠재된 영업 및 자산가치가 한층 부각돼 주가는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일본과 한국을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분할 경영해 최근 수년간의 협력은 충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롯데그룹이 원리더 체제로 변경되면 한국과 일본 제과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일본 롯데그룹의 사업은 대부분이 건과와 빙과업이므로 원리더 체제로 인한 수혜는 한국 롯데제과가 가장 클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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