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프리카·중동 딜러 초청…하반기 제네시스 론칭 계획 공유

입력 2016-03-10 11:38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34개국의 딜러 및 대리점 사장단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중동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딜러 대회에서 현대차는 각 국의 딜러 사장단을 국내에 초청해 올 하반기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중동 지역 데뷔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다.

아중동 지역 대리점 사장단은 울산 공장을 방문해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의 생산 라인과 PDI(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 및 선적 부두를 견학했다.

또한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을 방문해 제네시스 G9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시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딜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판매 증대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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