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미얀마 대통령 후보로 틴 쩌 지명

입력 2016-03-10 14:08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가 자신을 대신해 차기 정부를 이끌 대통령 후보로 틴 쩌(70)를 지명했다.

수치가 이끄는 미얀마 최대정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10일 미얀마 의사당에서 열린 합동회의에 대통령 후보로 틴 쩌를 추천했다. 군부는 싸이 막 칸을 후보로 추천했다.

턴 쩌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이번 대선국면 이전에는 미얀마 국민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다.

수치의 대학 동문인 그는 '수치의 오른팔', '수치의 운전기사'로 불리기도 한다. 막후 실력자인 수치와 '대리 대통령' 간의 갈등 또는 반목을 유발할 소지가 없는 인사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는 분석이 많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