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일본 대지진 5년 … 앞으로 5년간 피해복구에 6조5000억 엔 투입키로

입력 2016-03-11 15:15  

일본 정부는 11일 각료회의에서 올해부터 5년간 총 6조5000억 엔(약 68조3833억 원)을 동일본대지진 피해 복구에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부흥기본방침'을 확정했다.

기본방침은 앞으로 5년간을 '부흥·창생(활성화)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지역 공영 주택 및 고지대 주택 조성을 2017년까지 90%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폐로 문제는 2021년 이후에도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행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복구에 들어간 금액은 25조 엔에 달한다. 앞으로 5년간 6조5000억 엔을 합칠 경우 총 투입액은 32조 엔에 육박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하루라도 빨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피해자들의 마음에 맞춰서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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