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엔 속 보이는 동글이 선글라스!

입력 2016-03-12 18:00  

Life & Style


[ 임현우 기자 ] 테가 동글동글한 ‘원형 프레임’과 눈이 들여다보이는 ‘틴트 렌즈’. 올봄 선글라스 시장의 키워드다. 포근한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선글라스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패션계 전반에서 부는 ‘복고 바람’의 영향으로 이런 스타일의 신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셈버스페이스’는 골드 핑크 블랙 실버 등 다채로운 색상의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티타늄과 뿔테 소재를 많이 썼고 거울처럼 반짝이는 미러 렌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마인드마스터’는 밋밋한 둥근테를 꺼리는 이들을 위해 아세테이트와 메탈 소재를 결합한 콤비네이션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를 내놨다. 흑백의 대리석 무늬를 비롯해 로즈쿼츠, 세레니티 등 다양한 색상을 입혔다.

선글라스 전문업체 세원ITC의 전소연 상무는 “원형 프레임은 얼굴형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시착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며 “광대뼈가 발달한 아시아인은 ‘투 브리지’나 ‘콤비네이션’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시선을 剋苑쳐?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디베로’는 옅은 눈화장을 한 듯한 효과를 주는 화사한 색상의 틴트 렌즈 선글라스를 대거 출시해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톰포드’ 역시 반투명의 틴트 렌즈와 원형 프레임을 적절히 조합한 선글라스를 선보였고, 투 브리지 디테일로 복고 느낌을 한껏 살린 신상품도 내놨다.

틴트 렌즈 선글라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명 연예인이 많이 쓰고 나왔는데, 어두운 렌즈가 주를 이루던 기존 선글라스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렌즈 색상이 짙지 않아서 눈이 살짝 비치기 때문에 실내에서 착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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