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이 서울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2일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17분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북은 기존 포백 대신 스리백을 선택했지만 공세를 펼치지는 못했고 전반 18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이어 후반 전북은 파탈루 대신 레오나르도를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며 기세를 몰아 후반 17분 김신욱이 헤딩으로 넣은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
한편 이날 성남FC는 수원 삼성을 2-0으로 꺾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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