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새가 달아나면 복병이 있는 것이고, 짐승들이 놀라면 적의 습격이 있는 것이다 - 손자병볍

입력 2016-03-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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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병법』의 ‘행군(行軍)’편에 있는 글로, ‘적이 가까이 와도 조용한 것은 험한 지형을 믿고 있는 것이다. 적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도전하는 것은 아군을 유인하려는 것이다. 적이 험한 지형을 버리고 평지에 진을 친 것은 평지의 유리함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중략) 숲속의 새가 달아나면 복병이 있는 것이다. 짐승들이 놀라 움직이는 것은 적의 습격이 있다는 것이다’의 일부예요.

무슨 일이든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조짐이 있다고 해요. 그 조짐을 읽을 수만 있다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요. 특히 순간의 판단과 선택이 승부를 결정짓는 전쟁터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만약 여러분이 있는 곳이 전쟁터 같은 곳이라면 이 말을 기억하세요. “상대의 행동에는 의도가 숨어있다. 그 의도를 파악한다면 상대가 어디로 움직일지 알 수 있다.”

▶ 한마디 속 한자 - 伏(복) 엎드리다, 숨다, 복병

▷ 伏線(복선): 1.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남모르게 미리 꾸며 놓은 일. 2. 소설이나 희곡 등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독자에게 넌지시 암시하?서술.

▷ 伏魔殿(복마전): 1. 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 2. 비밀리에 나쁜 일을 꾸미는 무리들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곳.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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