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투입되는 신형 전동차 40량을 납품하는 계약이다. 이 전동차는 2017년 말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신평 구간과 내년 상반기 개통하는 신평~다대포해수욕장 구간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전동차 내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실내 온도와 조도, 환기, 방송음량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전동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객차마다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기관사가 객실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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