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술자리를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여성층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이슬톡톡'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톡톡 튀는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 향을 택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은 깨끗한 이미지의 투명 유리병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를 입혀 맛과 제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단발머리의 복순이 캐릭터를 개발해 젊은 여성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카피를 앞세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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