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전날 투싼 수소차와 쏘울 전기차 각각 2대에 대한 자율주행 임시운행 신청을 접수했다.
현대차는 정부가 지난달 12일부터 자율주행 차량의 고속도로 일부 6개 구간의 시험운행을 허용하자 제네시스를 1호로 신청해 최근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받았다.
이번에 자율주행 임시운행을 신청한 투싼과 쏘울은 작년 12월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통해 해당 차량이 자율주행 시험운행 허가 요건에 적합한지 확인한 뒤 허가증을 발부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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