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첫날에 32만명이 가입한 가운데 총 1100억 원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 첫날인 지난 14일에 32만여 명의 고객이 1100억 원 가량을 맡긴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 기관별로는 은행이 96.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사람이 3.2%로 드러났다.
하지만 유치 금액은 은행 802억 원, 증권사 293억 원, 보험사 5천만원으로 증권사 쪽에 상대적으로 큰돈을 맡긴 고객이 많았다.
또한 ISA 형태를 기준으로는 신탁형이 32만2113명으로 일임형의 877명보다 훨씬 많았고 신탁형의 총 가입 금액은 1077억원, 일임형의 총 가입 금액은 18억원이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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